
1992 · 아트 디자인
Lucellino
전구에 천사의 날개를 결합
잉고 마우러(Ingo Maurer)는 전구를 감춰야 할 기술 부품이 아니라 빛 자체를 상징하는 오브제로 바라봤다. 1992년의 Lucellino는 luce와 uccellino를 결합한 이름처럼 전구를 작은 새로 바꾼다.
전구 양옆에 손으로 만든 거위 깃털을 붙이고, 가는 금속선으로 벽에서 띄워 놓는다. 전기가 흐르는 기술 장치와 매우 연약한 자연 재료가 맞닿으며, 빛나는 전구는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보인다.
기능과 효율만으로 평가되던 조명에 유머와 시적 서사를 다시 가져왔다. 현대 버전은 전용 LED를 사용하지만, 광원 그 자체를 감정적인 캐릭터로 만드는 핵심 경험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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