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8 · 북유럽 기능주의
PH-5
눈부심 없는 조명의 표준
1950년대 전구 제조사들이 광원의 크기와 형태를 계속 변경하자 폴 헤닝센(Poul Henningsen)은 특정 전구에 의존하지 않는 펜던트를 설계했다. 이름의 5는 가장 큰 주 갓의 지름 50cm에서 왔다.
여러 장의 금속 갓은 전구를 어느 각도에서도 직접 보기 어렵게 하고, 대부분의 빛을 식탁 아래로 보낸다. 초기 모델의 작은 적색과 청색 부품은 당시 백열전구의 부족한 색 재현을 보정하기 위한 장치였다.
PH 5는 아름다운 외형보다 빛의 경로를 제품화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광원이 LED로 바뀐 뒤에도 눈부심을 줄이고 테이블과 주변 공간을 함께 밝히는 원리는 유효하며, 식탁용 펜던트의 국제적인 기준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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