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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PH Septima
© Louis Poulsen

1928 · 기능주의

PH Septima

다층 유리 쉐이드 실험작

전구가 밝아질수록 새로운 불편도 커졌다. 폴 헤닝센(Poul Henningsen)은 광원을 직접 바라볼 때 생기는 눈부심을 조명의 핵심 문제로 보고, 반사와 확산을 계산한 다중 갓 시스템을 오랫동안 연구했다.

PH Septima는 기본적인 세 장의 갓 사이에 네 장을 더한 일곱 겹의 유리 구조다. 투명한 부분과 서리 처리된 부분을 교차시킨 붕규산유리는 빛을 아래로 보내면서 여러 표면에 나누어 반사해, 광원이 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빛을 만든다.

1928년 덴마크 장식미술관에서 시제품으로 공개된 뒤 생산됐지만, 전시 중 유리가 부족해지며 1940년대에 중단됐다. 그러나 겹친 갓의 원리는 훗날 PH Artichoke로 이어졌고, Septima는 하나의 제품보다 수십 년간 계속된 광학 연구의 중요한 중간 단계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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