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역사를 조사하며 한 가지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재즈는 '즉흥성'과 '대중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발전해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글과 그래프만으로는 재즈의 즉흥성의 변화를 전달하기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재즈는 직접 듣고 느껴야 하는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즈의 즉흥성이 변화하는 과정을 사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재즈의 역사를 더 직관적으로 경험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그 고민의 답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리듬 게임 프로젝트, 〈Jazz Chronicle〉입니다. Ragtime부터 Hard Bop까지 시대별 재즈 장르를 3곡씩 구성했으며, 재즈의 핵심인 '즉흥성'을 게임 난이도와 연동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게임을 통해 재즈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